[비밀의 화원] -

P135 “난 살이 찌고 있어, 힘도 더 세지고 있고, 전에는 늘 피곤했는데 이제는 땅을 파도 하나도 안 피곤해. 땅을 파헤칠…

[줍는 순간] -안희연-

안희연 시인의 이번 책은 여행 에세이다. 여행은 그녀의 삶에 있어 절대적이라 할 만큼 큰 파이를 차지해왔다. 시인은 여행지…

[뱀과 양배추가 있는 풍경] -강보라-

강보라 작가가 제16회 젊은 작가상 수상작품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바우어의 정원'을 비롯해 총 7편의 단편을 …

[치유의 빛] -강화길-

누구나 크든 작든 트라우마를 가진 적이 있거나 현재 가지고 있다. 어떤 이는 그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치고 또 어떤 이는…

[사나운 애착] - 비비언 고닉 -

내가 읽은 비비언 고닉의 첫 번째 책은 '끝나지 않은 일'이었다. 그 책은 '다시 읽기'에 대한 책이었고 이번에 읽은 '사나…

[혼모노] -성해나-

2024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에서 하필 '혼모노'를 읽지 않았고, 2025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에서 '길티클럽: 호랑이 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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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 어때!
 

[안녕 주정뱅이] -권여선-


[각각의 계절]을 읽고 너무 좋아서 권여서 작가의 다른 작품도 읽어 보고 싶었는데,
두 번째로 읽게 된 [안녕 주정뱅이]...
제목의 '안녕'은 만났을 때의 '안녕?'일까, 헤어질 때의 '안녕!'일까?
그들이 술을 마시는 이유는 무엇인가....
세상에 맘껏 주정 부리도록 두자. 그러도록 두자.
일곱 개의 짧은 소설 중  '카메라'는 특히 좋았다.
'삶에서 취소할 수 있는 건 단 한 가지도 없다. 지나가는 말이든 무심코 한 행동이든, 일단 튀어나온 이상 돌처럼 단단한 필연이 된다.'  -'카메라' 중(p136)
신형철 평론가가 작품 해설을 잘 해주어서-너무 당연한 얘기지만-더 기억에 남는 책이 되었다.

추천 * * * * (별4개)
    • 읽고 싶은 책 목록에 이미 있는 책인데 반갑네요. 이렇게 읽어야 할 책과 읽고 싶은 책들이 매일 쌓여만 가는데.. 올해 안에는 읽겠죠..... ㅎㅎ
    • 저는 요즘 권여선 작가님의 《아직 멀었다는 말》을 야금야금 읽고 있어요.. 장면들을 무심하게 툭 던지는, 슬프면서 좋은.. 그런 이야기들을 읽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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