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화원] -

P135 “난 살이 찌고 있어, 힘도 더 세지고 있고, 전에는 늘 피곤했는데 이제는 땅을 파도 하나도 안 피곤해. 땅을 파헤칠…

[줍는 순간] -안희연-

안희연 시인의 이번 책은 여행 에세이다. 여행은 그녀의 삶에 있어 절대적이라 할 만큼 큰 파이를 차지해왔다. 시인은 여행지…

[뱀과 양배추가 있는 풍경] -강보라-

강보라 작가가 제16회 젊은 작가상 수상작품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바우어의 정원'을 비롯해 총 7편의 단편을 …

[치유의 빛] -강화길-

누구나 크든 작든 트라우마를 가진 적이 있거나 현재 가지고 있다. 어떤 이는 그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치고 또 어떤 이는…

[사나운 애착] - 비비언 고닉 -

내가 읽은 비비언 고닉의 첫 번째 책은 '끝나지 않은 일'이었다. 그 책은 '다시 읽기'에 대한 책이었고 이번에 읽은 '사나…

[혼모노] -성해나-

2024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에서 하필 '혼모노'를 읽지 않았고, 2025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에서 '길티클럽: 호랑이 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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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 어때!
 

이번주 읽은 책 자랑해요~


새들이 남쪽으로 가는 날/리사 리드센/북파머스
3월의 마치/정한아/문학동네

우연히 읽은 두 권의 책이 다른듯 비슷한 점이 많아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글로 설명 하려니 쉽진 않네요.

두 권의 책의 공통점은 모두 노인이 주인공이라는 점입니다.
죽음을 앞두고 살아온 인생에 대한 여러 기억의 조각들과
아들, 혹은 딸과의 관계 회복 과정,
또한 그 과정에서 어린시절 아버지, 어머니의 관계를 돌아보며 자신은 어떤 아버지였는지, 어떤 어머니였는지 생각하는 스토리는 아주 닮아 있습니다.


그렇지만 스토리의 구성이나 분위기는 전혀 다르니 두 권을 연달아 읽어도 아주 재미가 있었습니다요.
    • 우연히 잡은 두 권이 이렇게 서로 닮을 수 있다니.. 얼마나 짜릿하게 재밌었을까!
      순간 좋은 책은 어떻게든 연결된다는 생각도 잠시 떠올랐고.. ^^
    • 책을 읽다보면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것이우연같기도, 인연같기도 하다는 느낌이 종종 들어요. 이 두 책은 특히나 더 많은 공통점이...신기하네요^^
    • 아~~ 좋당~~~~ 이런 피드백과 함께 소통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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