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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내가 가질게] -안보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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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화원] -

P135 “난 살이 찌고 있어, 힘도 더 세지고 있고, 전에는 늘 피곤했는데 이제는 땅을 파도 하나도 안 피곤해. 땅을 파헤칠…

[줍는 순간] -안희연-

안희연 시인의 이번 책은 여행 에세이다. 여행은 그녀의 삶에 있어 절대적이라 할 만큼 큰 파이를 차지해왔다. 시인은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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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보라 작가가 제16회 젊은 작가상 수상작품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바우어의 정원'을 비롯해 총 7편의 단편을 …

[치유의 빛] -강화길-

누구나 크든 작든 트라우마를 가진 적이 있거나 현재 가지고 있다. 어떤 이는 그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치고 또 어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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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신논현 '이룸에이트 방탈출카페'체험 후기: 시설, 가이드, 가격, 난이도 꿀팁 가이드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115 노벨테크빌딩 B2F​방탈출, 그거 뭐 혼자 다 해도 껌이지-아님.바쁜 사람용 결론✓ 추천 대상: 친구·연인 방탈출, 부모님 동반 (★ 의외로 재밌을걸), 사회 문제 관심, 도장깨기 입문 ✓ 핵심 매력: 8개 테마 + 락커 안 충전기 + 비밀유지서 X + 친절 사장님, 알바분 + 탈출 실패도 사진 ✓ 추천 테마 (부모님 동반): 고령화사회 (사회 문제 + 공감대 + 무섭지 않음) ✓ 난이도 체감: 초반은 풀리지만 중반부터 막힘 (초보 2명은 힌트폰 아끼지 말고 적극) ✓ 아쉬운 점: 건물 공용 화장실 어두침침 / 자물쇠 실물 만져볼 기회 X / 힌트폰 아끼다 시간 부족 위험 ✓ 주차: 강남권 치고 주차 가능, 2시간 무료 (기계식 =SUV 불가) / 신논현역 3번 출구 도보 1분 ✓ 영업: 매일 12:00~22:35 (테마별 회차 다름, 60분 + α) ✓ 돈값: 2인 약 4~5만원대. 한시간 체험 + 사장님 친절 + 결말 설명까지 받는 값 ✓ 재방문 의사: 있음. 다음엔 다른 테마 + 힌트폰 아끼지 말고 도전 ✓ 쩡또 한 줄 판정: 강남에서 친구·연인뿐 아니라, 부모님과도 색다른 실내 체험을 해보고 싶을 때✓ ★ 이 글은 매장 협찬 체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근데 안 솔직한건 없음 이룸에이트 강남점 (EROOM8, 신논현역)주소: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115 노벨테크빌딩 B2F위치: 신논현역 3번 출구 도보 1분, 강남역에서도 도보 10분 내외영업: 매일 12:00~22:35 (테마별 회차 시간 상이, 60분 + α)전화: 05 / 예약: 네이버 예약 가능 (인원 2~5명, 테마별)주차: 강남권 치고 가능, 2시간까지 무료 (기계식이라 SUV는 불가, 세단·소형 OK)테마: 총 8개 (고인·민초·착한사람·고령화사회·아이엠유튜버·스테이시·낙원·죽지않아)핵심 꿀팁 ①: 락커 안에 휴대폰 충전기. 플레이 동안 충전해두면 효율핵심 꿀팁 ②: 비밀유지서를 따로 안 씀. 핸드폰 번호 적을 일 없음먼저 밝혀두면, 이 글은 매장에서 체험을 제공받아 다녀온 협찬 후기다. 그래도 좋았던 점, 아쉬운 점은 평소처럼 그대로 적는다.​방탈출 제의를 받았다. 한번 플레이해보지 않겠냐는 정중한 연락이었다. 오, 재밌어 보였다. 이런 것도 할 수 있구나, 하고 바로 오케이.​날짜는 여유 있는 수요일 평일 밤으로 잡았다. 친구들이랑 갈까도 했는데, 평일 밤에 강남까지 부르는 게 좀 미안해서 다른 후보를 떠올렸다.아빠랑 가자.​이유는? 고령화사회. 두둥, 탁.아빠를 고령화사회라는 단어와 붙여 생각하고 싶진 않았지만, 테마를 고르다 보니 이상하게 여기로 오게 됐다.​무서운 거 → 좀 그렇고추리가 너무 많으면 → 복잡할 거 같고난이도 너무 높음 → 안 되고너무 밈 많은 힙한 테마 → 아빠한텐 어려울 거 같고​그래서 남은 게 고령화사회. 사회 문제를 다루면서 아빠도 같이 이야기할 거리가 있을 거 같은 느낌. (★ 결론부터 말하면, 이게 정답이었다.)그리고 사실 나름 자신도 있었다. 사회 문제? 교양? 좀 있습니다만? 하지만 이 자신감은 곧 테스트 받게 된다.내려가는길, 도전받는 느낌이야. 덤벼라!강남 신논현역 도보 1분, 이룸에이트 첫인상이룸에이트는 강남 신논현역에서 정말 가깝다. 3번 출구에서 도보 1분, 강남역 쪽에서 와도 도보 10분 안짝이라 약속 전후로 밥 먹고 들르거나, 카페 갔다가 2차로 잡기에도 편한 위치.​지하 매장이다. 내려가는 길에 뫼비우스의 띠 같은 로고가 보였다. 끝 없이 이어지는 고리, 한 번 들어가면 빠져나오기 어려운 형상. 방탈출 매장 로고로 이만한 게 있을까 싶었다. 지하, 어두운 계단, 수수께끼와 탈출. 분위기는 시작 전부터 합격.​자차로 오는 사람을 위해 한 가지 짚고 가면, 강남권 치고 흔치 않게 주차가 된다. 2시간까지 무료. 단, 기계식 주차라 SUV는 안 된다. 세단이나 소형차 정도만 OK. 강남에서 주차 안 되면 약속 자체가 부담스러운데, 2시간 무료라는 점이 동선상 꽤 든든했다. (가급적이면 대중교통 권장. 신논현역 도보 1분이라 굳이 차를 가져갈 이유가 없긴 하다.)​나는 무려 40분 일찍 도착했다. 아빠한테 방탈출이 어떤 건지 미리 알려드릴 시간을 잡아둔 거다. 이런 곳에 부모님 모시고 오는 사람이 흔하지도 않을 거고, 아빠 친구들끼리 방탈출 갈 일은 더더욱 없을 테니까.​도착하자 친절한 알바분이 안내해 주셨다. 짐 넣는 락커, 갈아 신는 슬리퍼, 읽어두면 좋은 설명 책자까지 차근차근. 그리고 앞 타임이 비어 있어서 조금 일찍 들어가도 된다고 알려주셨다. 세상에. 감-동.​락커를 열어 보니 안에 휴대폰 충전기가 들어 있었다. 오, 효율적이야. 나는 이런 디테일에 약하다.​또 좋았던 건, 비밀유지서를 따로 쓰지 않는다는 점. 보통 모르는 지면에 핸드폰 번호 남기는 게 좀 찝찝한데, 앞에 적힌 주의사항으로 대체되어 있어서 가볍게 지나갈 수 있었다.​아빠는 설명 책자를 10분 정도 정독하고 있었다. 처음엔 솔직히 생각했다. 이게 그렇게까지 읽을 일인가? (★ 이게 첫 번째 복선이었다.)나는 안 읽고 핸드폰만 만지작거렸다.​벽면도 구경했다. 사람들이 직접 그리고 가는 그림이 가득했다. 다들 잘 그리시네… 방탈출 매장 특유의 ‘우리도 방금 한 판 하고 나왔다’는 열기가 벽에 남아 있는 느낌이라 이거 좋은데? 거기에 연예인 사인도 꽤 많았다. 유명한 데였구나.​벽 빼곡한 싸인들, 누군가의 최애가 여기 다녀갔겠구나. 싶음./ 아빠의 열정적 리딩아빠가 던진 질문, 이 자물쇠는 처음 보는 건데 어떻게 해?책자를 보다가 아빠가 물었다.이 자물쇠는 처음 보는 모양인데, 어떻게 하는 거야?​위아래 양옆으로 움직이는 방향 자물쇠였다. 생각해보니 아빠 나잇대에 이런 자물쇠를 실제로 만져볼 일은 거의 없었을 거다.​아빠가 말했다. 실물이 있어서 한번 만져볼 수 있으면 좋겠어."(하지만 매장에 준비된 게 없었다, 저런...)​이건 나도 동의. 진짜 쌩초보에게는 자물쇠 샘플이 있으면 도움이 꽤 될 것 같다. 방탈출 한두 번이라도 해본 사람에겐 별거 아닌 부분이지만, 처음 온 사람에겐 이런 게 첫 번째 관문일 수 있으니까. 이건 정직하게 매장에 의견 드리고 싶다, 초보를 위해...! ​화장실은 잠깐 다녀왔는데, 건물 공용 화장실을 쓰는 듯했다. 깨끗하지는 않고 불도 어두침침. 손만 씻고 나오는 걸 권장. 매장 입장 전에 미리 다녀오는 동선이 가장 편하다.방향 자물쇠 저거, 저거.이룸에이트 테마 8종, 장르가 다양하다이룸에이트 강남점은 테마가 8개다. 한 매장에 이렇게 다양한 결을 가진 테마가 모여 있는 경우가 흔치 않은데, 장르 폭이 꽤 넓다.​[테마 8종] 고인 미스터리 민초 코믹·잠입 착한사람 스릴러·도시괴담 고령화사회 ★ 플레이 수사·추리 (사회 문제) 아이엠유튜버 코믹 스테이시 공포·스릴러 낙원 감성 죽지않아 미스터리​미스터리, 코믹, 수사, 감성, 스릴러까지. 방탈출 =무조건 진지하고 어렵고 무서운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겐 선택지가 꽤 괜찮다. 무서운 거 못하는 사람, 사회 문제 좋아하는 사람, 감성 결을 좋아하는 사람 다 다른 답이 나올 수 있는 구성. 같이 가는 사람 취향만 알면, 테마 골라주기는 어렵지 않다.​내가 고른 고령화사회는 수사·추리 쪽에 가까운 테마. 내용은 내가 시사 프로그램 PD가 되어 노인 자살이 늘어나는 사회 현상을 파헤치는 이야기. 딱 봐도 가볍기만 한 이야기가 아니었고, 그렇다고 공포처럼 으스스하게 몰아붙이는 스타일도 아니었다.​아빠와 가기엔 결과적으로 잘 골랐다고 생각한다. 무섭지 않고, 너무 유치하지도 않고, 끝나고 나서 같이 이야기할 거리가 남으니까.저기 카운터 뒤에 판넬은 사람이 지금 들어가 있으면 내리는것 같았다. 직관적이네.입장 =힌트폰을 아빠 목에 걸고들어갈 시간이 되자 직원분이 힌트폰 사용법을 설명해 주셨다. 나는 고개를 끄덕끄덕. 그리고 힌트폰은 아빠 목에 걸어드렸다.​어깨를 잡고 눈을 감고 입장하는 것도 아빠는 신기해했다. 나중에 물어보셨다. 왜 눈을 감아야 하지?"글쎄. 공평함을 위해서일까? 나도 잘 모르겠다. 일단 입장.​들어가면 설명서에 있던 시놉시스가 내레이션 음성으로 흘러나온다. 성우분 발음이 또렷해서 듣기에 어려움이 없었다. 이런 건 또 몰입을 해줘야 한다. 진짜 PD가 된 것처럼 눈을 가늘게 뜨고 방을 둘러본다.​방 안은 묵직했다. 기계 장치 비율이 높은 편이고, 문제를 풀 때마다 또 다른 공간이 열리는 구조라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공간 스케일이 제법 크다.​(당연히 여기서부턴 사진이 없다...!)초반 척척, 중반 막힘, 그리고 자물쇠 앞에서 아빠가 영웅이 된 순간스포가 될 수 있어 자세히는 못 말하지만, 초반에는 정말 쭉쭉 풀렸다. 캬, 이 정도면 나 천재 아니냐? 아빠는 아직 어리둥절. 같이 지문을 읽으면서 따라왔다. 한 문제씩 풀릴 때마다 다음 공간이 또 열리는 구조라, 어, 또 있어?"하는 재미가 계속 이어졌다.​조금 지나자 막히기 시작했다. 괜한 오기가 생겨서 힌트폰을 안 봤다. 조금만 더 생각하면 풀 수 있을 것 같은데"싶은 그 마음. (★ 이게 두 번째 복선이다…) 방탈출 초보의 가장 흔한 함정이 바로 이거다. 힌트를 아끼다가 시간을 잃는 것.​30분쯤 되니 아빠도 슬슬 감을 잡았다. 같이 타이밍을 맞춰 기계를 조작하고 단서를 직접 보기 시작하고 같이 맞춰 가기 시작. 묘하게 뿌듯한 순간. 이게 뭐라고 이렇게 기쁘지.​그리고 문제의 방향 자물쇠가 등장했다. 입장 전 책자에서 아빠가 유심히 봤던 바로 그 자물쇠. 답은 완전히 나왔는데 내가 하니까 안 됐다. 리셋한답시고 덜걱덜걱, 세 번 연속 실패.​그래서 말했다. 아빠, 이거 한번 해봐봐.​아빠가 씨익 웃었다. 기다리고 있었던 거다. 자기가 정독했던 그 자물쇠가 나오기를. 능숙하게 리셋, 정답 입력. 찰칵, 문이 열렸다.​오.이 장면은 진짜 좋았다. 책자 10분 정독의 복선이 회수되는 순간. 방탈출이 단순 게임이 아니라 같이 간 사람의 재치 넘치는 순간을 보는 경험이 될 수 있다는 걸 느꼈다. 세월에서 나오는 침착함과 꼼꼼함, 무시할 게 아니었다.사진이 없으면 너무 밋밋하니까 시놉시스 사진이라도... 시간 끝, 대차게 실패, 그래도 기분은 이상하게 좋았다뒷부분 장치들을 신기해하며 구경하느라 시간을 너무 썼다. 체감상 60% 정도 푼 시점에 타임오버 알림이 울렸다. 히이익.​다음 타임 손님이 기다리고 있어서 어쩔 수 없이 터덜터덜 나왔다. 오기 부리지 말고 힌트폰을 그냥 팍팍 볼걸… 왜 그랬을까. 시무룩.​근데 아빠 얼굴이 밝았다. 아 그게 그거였구나!"하며 퀴즈를 곱씹기 시작. 뒤에 다음 커플이 있어서 쉿, 톡톡, 아빠 입을 막아야 했다. 스포일러는 안 됩니다. 금지야 금지.​아빠가 결국 뒷 커플에게 말을 걸었다. 왜 이 테마를 골랐어요?"(참고로 나의 인간 친화력의 6할은 아빠 유전자라는 게 다시금 증명됐다.)​커플은 처음 살짝 놀라더니 친절하게 답해 주셨다. 자신들은 단골이고, 이 고령화사회 테마가 아직 못 깬 마지막 테마라고. 세상에, 프로잖아. 단골이 직접 여기가 우리 마지막 도장이에요라고 인증해주는 매장이라니, 이런 장면은 사실 매장 광고보다 더 강하다. 아빠가 오, 이런 데도 도장깨기가 있단 말이야?"잠시 생각하더니 있을 법 하네"하고 끄덕. 말인즉슨 단골 콘텐츠가 받쳐주는 매장이라는 의미.​곰곰이 생각해봤다. 테마 8개니까 우리가 도장깨기 한다고 치면 최소 7번 이상은 방문해야 한다. 우린 갈 길이 멀다…​커플이 입장한 뒤 사장님이 직접 나오셔서 스토리 결말을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다. 그런 거구나. 아빠는 거참…"고개를 갸웃하며 농담했다. 자기 나름대로 결말을 곱씹는 표정. 이번 경험을 상당히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게 보였다.내 스스로 실패를 적고 있다니... 웃기다 진짜.탈출 실패! 팻말도 찍어주셨다팻말을 들고 사진을 찍었다. 사장님께 물었다. 우리 탈출 못했는데도 찍어주시나요?"사장님이 탈출 못 하셨어도 안 바쁘면 찍어드린다"하셔서 한 장 남겼다.​팻말엔 당당하게 탈출 실패!. 아빠가 그걸 보고 웃었다. 나도 웃었다. 둘 다 나름 똑똑하다고 자부하는데 이걸 탈출 못할 줄이야. 똑똑함과 방탈출 실력은 또 다른 영역이라는 걸 배운 날. 성공 사진보다 실패 사진이 더 기억에 남을 수도 있다는 것도, 이날 처음 알았다.탈출 실패! 팻말과 부녀 인증샷-가격과 운영 정보[가격] 1인 약 22,000~25,000원 (네이버 예약 확인 권장) 2인 약 44,000~50,000원 4인 약 88,000~100,000원 [운영] 영업: 매일 12:00~22:35 (테마별 회차 시간 상이) 플레이: 60분 + α (입장·결말 설명 포함) 인원: 2~5명 (테마별) 예약: 네이버 예약 (테마·인원·시간 사전 선택) [참고] 방탈출 =매장 내 식음료 X (사전 식사 권장) 강남·신논현 일대 =식사·카페 자원 풍부, 약속 전후 동선 자유 (나중에 리뷰 쓰기도 할거다)첫 방문이라면 어떤 테마? (개인적으로 찾아봄)1. ★ 고령화사회 ★ (부모님 동반 시 1순위) 수사·추리 + 사회 문제 (노인 자살) 공포 X, 무섭지 않음. 끝나고 같이 이야기할 거리가 남으니까 더 좋음.2. 고인 (미스터리) 문제방으로 유명, 다인원 + 기계 장치 비율 높음. 친구·연인 다인원 추천(이라고 써있었음)3. 민초 (코믹·잠입) 체감 난이도 낮은 편 (방탈출 입문자 OK라고 하더라). 가볍게 시작하고 싶을 때. 추천 인원: 3~4명 =분담 효율 가장 좋다. 2명도 OK (사용자 =아빠와 2명, 60% 진행).시즌별 추천도​봄 (4~5월)여름 (6~8월)가을 (9~11월)겨울 (12~3월)추천도★★★★★★★★★★★★★★★★★★★★포인트야외 데이트 사이 코스시원한 지하, 더위 피난실내 무관따뜻한 실내지하 실내 매장이라 사시사철 OK. 특히 여름·겨울엔 야외 활동이 부담스러울 때 실내 콘텐츠로 강력. 봄·가을엔 강남·신논현 일대 데이트 동선 중간 코스로도 잘 맞는다.가기 전 알면 좋은 솔직한 단점건물 공용 화장실, 어두침침함, 깨끗하지 않음. 매장 입장 전 미리 다녀오는 동선이 편하다 자물쇠 실물 만져볼 기회 X. 방탈출 단골에겐 별거 아니지만, 진짜 쌩초보·부모님 동반 시엔 책자 정독 시간을 넉넉히 확보 권장.기계식 주차, SUV 불가. 자차로 가는 분 중 SUV·대형 차종이면 인근 유료 주차장을 알아두는 게 안전, 하지만 방탈출할때 자동차를 댈 수 있다는것만으로도 제법 큰 장점도 됨.​외국인 친구를 데려간다면, 한국어 안내·힌트폰 위주라 한국어가 필수다.누구랑 가면 좋을까[친구·연인이라면] 8개 테마 =도장깨기 동기 충분 + 한 시즌치 데이트 코스 가능. 3~4명 =분담 효율 가장 좋다. ​[★ 부모님 동반이라면 ] 고령화사회 테마 =사회 문제 공감대로 대화 가능. 직원 친절 =부모님도 안심. 최소 20분 일찍 도착 =책자 정독 시간 확보. 부모님이 어떤 유형의 사람인지 발견 가능 (방탈출은 성격이 빨리 드러난다). ​[혼자라면] … 어렵… 지 않을까? 뭐 못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 어차피 2명부터 가능하니까 친구 1명 데리고 도전 권장.코스 꿀팁 요약✔ 슬리퍼 구비 =신발 제약 없음 ✔ 책자 정독 10분 =자물쇠·힌트 단서 (아빠 검증) ✔ 힌트폰 =모르겠으면 팍팍 보기 (오기 X =시간 부족 직행) ✔ 방향 자물쇠 =처음 보면 헷갈림 =책자 정독으로 보완 ✔ 60분 =빠듯한 편, 후반 구경에 시간 너무 쓰지 X ✔ 추천 인원 ϓ~4명 (분담 효율 가장 좋음) ✔ 2명도 OK (나는 아빠와 2명, 반 이상은 갔다) ✔ 고령화사회 =부모님 동반으로 의외의 대화를 하게 될 수도? ✔ 사장님 친절 =탈출 실패도 사진 + 안 바쁠 때 결말 설명까지 ✔ 8개 테마 도장깨기 =단골 콘텐츠 (현장 단골 커플 검증)총평공간감 ★★★★☆ (4.0 / 지하 매장, 뫼비우스의 띠 로고, 벽면 그림과 연예인 사인이 분위기를 만든다)테마·스토리 ★★★★★ (5.0 / 8개 테마 + 사회 문제 진지하게 다룬 고령화사회, 초반은 풀리지만 중반부터 막히는 적당한 난이도)입장료·가격 ★★★★☆ (4.0 / 2인 4~5만원대, 결말 설명·탈출 실패 사진까지 포함이라 강남권 체험치고 합리적)운영·안내 ★★★★★ (5.0 / 알바·사장님 친절, 락커 충전기, 비밀유지서 X, 탈출 실패도 시간 있으면 찍어주심)접근성 ★★★★☆ (4.0 / 신논현역 3번 출구 도보 1분, 강남역에서도 도보 10분 내외, 2시간 무료 주차)재방문 의사: 있음. 다음엔 다른 테마 + 힌트폰 아끼지 말고 도전.쩡또의 돈값 판정2인 기준 약 4~5만 원. 60분 체험 + 사장님이 결말을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탈출 실패해도 팻말 사진까지 찍어주는 운영.​방탈출 시장 평균선과 큰 차이는 없지만, 이룸에이트는 운영의 결이 합리적이다. 매장 제공 체험으로 다녀왔지만, 같은 가격을 내가 내고 갔어도 아깝진 않았겠다 싶은 정도. 협찬이라고 좋은 점만 적을 일이 아니라, 단점도 그대로 적어둔 이유다.​특히 고령화사회 테마는 아빠와 같이 가서 받은 시간이 컸다. 일반 방탈출이 추리·공포·미스터리에 몰려 있는데, 사회 문제를 진지하게 다루면서 가족·세대 간 공감대를 만드는 결은 흔치 않다. 가성비 방탈출은 아니지만, 부모님 모시고 색다른 시간을 만드는 값으로는 분명히 한다.​쩡또 기준 돈값 판정:​강남에서 친구·연인끼리 가는 방탈출은 많아도, 부모님과도 어색하지 않은 실내 체험으로는 흔치 않다. 한 번쯤 새로운 문을 열어보고 싶을 때, 가보자고!방탈출은 결국 문제를 푸는 곳이지만, 어떤 사람과 같이 가느냐에 따라 그 시간이 완전히 다른 시간이 된다.어떤 비극도 좋은 사람과 함께라면 나누어 짊어질 수 있고, 어떤 실패도 그와 함께라면 또 다른 추억이 된다.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 (Marcus Tullius Cicero)마무리협찬 제의로 시작된 방탈출이었는데, 결과적으로 아빠와의 모험이 대성공이었다. 고령화사회라는 테마, 처음엔 소거법으로 골랐을 뿐인데, 결국 아빠가 자물쇠 영웅이 되고, 단골 커플과 대화하고, 사장님이 결말까지 설명해 주는 시간이 됐다.​탈출 못한 게 시무룩하긴 했지만, 아빠가 또 와도 좋겠다고 하신 게 사실 더 큰 수확. 아빠 친구들이랑 방탈출은 절대 안 할 테니, 이런 자리는 자식이 만들어주는 게 맞다는 생각. 집에 돌아가면서도 자물쇠에 대해 읽어두길 잘했다고 하셨다.​그리고 사실 알고 보니 이번이 내겐 두 번째 방문이었다. 몇 년 전 친구와 다녀왔던 기억이 다 풀고 나서야 떠올랐다. 그때는 다른 테마였고 같이 깔깔거리며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났다. 친구에게 받았던 그때 사진은 지금 찾을 수 없지만, 같은 매장을 시간 두고 다른 사람과 다시 오는 것도 묘하다. 그때는 친구와 깔깔거렸고, 이번엔 아빠와 자물쇠 앞에서 고개를 갸웃했다.​방탈출은 게임이지만, 같이 간 사람의 성격이 꽤 빨리 드러난다. 급한 사람, 침착한 사람, 관찰 잘하는 사람, 한 가지에 꽂히는 사람, 설명서를 꼼꼼히 읽는 사람, 그리고 힌트폰을 괜히 아끼다가 시간을 날리는 사람. 네, 마지막 그게 바로 접니다.​부모님과 같은 문제 앞에서 동시에 멍하게 고개를 갸웃하는 시간, 생각보다 오래 남는다.​​강남이 아니어도, 부모님과 어색하지 않게 같이 다닐 실내 체험을 한 곳 더 찾는다면 한국은행 화폐 박물관 후기도 같이 참고해보자. 결이 비슷하게, 의외로 부모님이랑 가도 좋은 곳이다.명동 '한국은행 화폐 박물관'솔직 후기: 명동에서 공짜로 돈과 금을 구경하고 싶을때 가면 된다...​​다음엔 다른 테마로 도장깨기 시작. 그리고 이번엔 힌트폰 아끼지 말고 탈출. 강남 갈 일 있고 색다른 한 시간을 만들고 싶으면, 여기를 한 번 떠올려보자. 단, 힌트폰은 꼭 보세요.#이룸에이트 #EROOM8 #이룸에이트방탈출 #강남방탈출 #신논현방탈출 #방탈출카페 #강남이색데이트 #강남실내데이트 #고령화사회방탈출 #방탈출초보 #아빠랑방탈출 #친구랑 #쩡또 #가봤다 #광고 #체험단 #부모님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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